1. 진로 정보 서적를 본다
일본에는 전문학교에 진학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러한 사람들을 위한 정보서적이 많이 출판되어 있다. 이러한 정보서적에는 각 학교의 광고나 선전이 넘쳐나고 있다. 광고나 선전도 훌륭한 정보이긴 하지만 간혹 매력적인 문구나 멋있는 이미지 사진·일러스트나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정보서적은 어떠한 학교가 있는가를 알아보는 기준 정도로만 삼고, 학교안내 자료를 청구할 때 필요한 주소를 알기 위한 것으로 이용한다.

2. 학교안내 자료를 요청한다
학교안내나 입학안내는 전문학교를 알기 위한 기본적인 자료이므로 후보학교가 결정되면 반드시 요청하길 바란다. 각 학교에서 받은 자료를 비교 검토하면서 입시방법, 학비 등의 세세한 정보도 파악해두자.

3. 설명회에 참가한다
매년 여름방학이 끝나갈 무렵부터 전문학교들이 합동설명회나 진학설명회를 개최하곤 한다.
여기서 입학안내서와 같은 자료를 구할 수도 있지만 전문학교 측 입시담당자와 직접 상담을 할 수 있는 찬스이므로 꼭 참가하자.

4. 재학 중인 일본어학교 진학상담실을 방문한다
각 일본어학교 진학상담실에는 각종 정보지와 전문학교에서 보내온 다양한 자료가 보관되어 있다. 그 외에 진학담당 선생님이 직접 모은 귀중한 자료도 있을 것이다. 진학상담 선생님을 귀찮게 해서라도 자료를 보여주기도 하고 모르는 것이나 궁금한 것을 중심으로 적절한 어드바이스를 받도록 하자. 물론 한국에서 직접 전문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라면 도꼬모일본유학이 최선을 다해 유용한 정보를 여러분과 같이 연구 고민한다.

5. 선배들의 수험보고서를 본다
아마도 각 일본어학교에는 과거에 그 전문학교를 수험한 선배들이 남겨준 수험보고서가 파일로 보관되어 있을 것이다. 이 보고서에는 학과시험 과목이나 내용, 면접시험 방식, 질문내용 또는 작문주제 등 일반적인 자료에서는 구할 수 없는 소중한 내용이 적혀 있을 것이다.

6. 학교견학 또는 체험입학에 꼭 참가하자
지망할 학교가 어느 정도 좁혀졌다면 자료를 통해 구한 정보를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 학교견학을 가자. 학교견학은 전문학교에서 설정한 날이 꼭 아니더라도 학교에 미리 연락을 취해서 허락을 받으면 언제든지 가능하다. 학교견학보다 더 확실한 정보를 구하는 길은 1일 체험입학이다. 이것은 단 하루이긴 하지만 실제로 수업을 받기도 하고 설비나 시설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 결정에 도움이 된다. 또한 덤으로 체험입학까지 한다는 것은 정말 입학하고 싶다는 열의를 학교 측에 알린 것이기 때문에 면접 등에 조금은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되므로 꼭 참가하자.

7. 선배의 체험담을 듣자
지망교에 재학하고 있거나 이미 졸업한 선배한테 얘기를 듣게 된다면 그것은 선배들이 직접 체험한 것이기 때문에 진짜 「생생한 정보」가 될 것이다. 이러한 정보를 접할 수 없다면 체험입학이나 학교견학을 갔을 때 재학생에게 적극적으로 정보를 구해보는 용기를 내보는 방법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