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계통의 학과는 꽤 많은 단기대학에 개설되어 있으며  비율로 따지면 전체 단기대학의 약 15% 설치되어 있다. 더욱이 그 중에 약 35%가 영어학계, 영문학계의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영어학계」의 학과에서는 언어학의 관점에서 영어에 접근하며, 언어의 성립과 문법, 음운 등에 관해서 연구하는 것을 주안으로 하고 있다. 「영문학계」의 학과에서는 영문학과 미문학의 연구를 중심으로 한다. 그 밖에 이 양쪽 학계의 분야에 걸쳐서 배우는 학과도 있다. 이들 학과에는 영어(학)과, 영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영미어학과 등이 있다.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영어 이외의 언어와 문학을 배울 수 있는 것도 특색이다. 단 이러한 외국어 수업은 학과가 아닌 전공 또는 코스에서 이수가능한 케이스가 많은 듯하다. 또한 이와 같은 수업을 전공이나 코스에서 이수하지 않고 언어문화학과나 국제문화학과 등의 개강과목의 하나로서 이수하는 케이스도 있니다. 최근의 경향으로서는 어학 습득과 문학에 대한 조예를 심화하는 것에 기초를 두면서 거기에만 머무르지 않고「이문화」랑「커뮤니케이션」에 관해서도 배우는 학과가 늘어났다. 이와 같은 학과에서는 국제인으로 활약할 수 있는 지식·능력을 익히는 것을 목적으로서 한다. 또 한「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라는 기본적인 언어 운용능력을 습득한 후에  어학력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분야에서 응용하고 활용하는 것에 역점을 두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 예를 들면 비즈니스영어, 실무영어, 관광영여, 아동영어 등 과목을 습득하고 비지니스나 교육분야 등에서의 활약을 목표로 한다.

기본적으로는 어학습득이 중심이므로 영문법, 영어회화, 영작문 등 영어의 운용능력을 익히고, 향상시키기 위한 기본적인 과목을 많이 이수하게 된다. 표준적인 이수과목으로 「어학계」에서는 영어 표현법, 영어음성학, 영어학개론 등을, 「문학계」에서는  영문강독, 영문학사, 영미문학개론 등을,  「실용영어」에서는 비즈니스 영어, 관광영어, 아동영어 등을 들수 있다. 그 외에 커리큘럼의 특색에 의해 영(미)문학강독, 영어학개론, 영문학개론, 비즈니스영어, 아동영어 등을 이수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고도정보사회에서 요구되고 있는 인터넷이랑 메일을 시작으로 하는 미디어 활용능력(media literacy)을 습득할 수 있도록 컴퓨터 실천교육을 실시하는 단기대학도 늘고있다.

어학중심의 수업이 전개되기 때문에 어학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 적합하다. 어학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착실한 노력이 필요하므로 매일 조금씩이라도 어학 공부를 계속하는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외국어계 학과의 졸업생은 폭넓은 업종으로 진출한다. 제조업, 상업,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운수·통신업, 서비스업 등 다채롭다. 일반사무직 외에 어학력을 살릴 수 있는 전문 부서에서 일하는 사람도 있다.

중학영어교사2종면허, 사서자격, 학교도서관사서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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