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회활동이 크고 작은 조직아래 운영되고 있다. 조직은 개인을 초월하여 조직 그 자체가 의사결정을 행하며 그것을 실행하는 행동주체가 되어 있다. 이와같은 사회조직의 대표적인 예가 기업이다. 경영학과에서는 기업활동 전반을 대상으로 교육연구하며 경영조직의 의사결정과 관련된 일을 하는 비지니스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경영학이란 기업의 합리적인 운영과 경영혁신에 대해서 과학적 이론과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기업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식이 요구된다. 기업 내에서는 돈·사람·상품관리의 지식이 요구되며 외부와 관련되서는 유통이나 시장에 대해서 숙지해 두어야 한다. 또한 오늘날은 국제적인 시야를 지닌 경영전략이 필수이다.

전문과목은 경영학·상학·회계학의 3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경영학 분야는 경영이념, 경영행동, 경영전략, 경영관리, 경영정보 등의 기업경영에 밀접하게 관계된 이론 및 기술을 연구한다. 상학분야는 거시적인 시점의 유통기구에 관한 이론과 미시시점의 마케팅행동에 관한 이론과 기술연구를 한다. 회계학 분야는 외부로의 보고서인 재무제표 작성에 관계하는 재무회계와 경영 내부에서의 이용을 목적으로 한 회계 데이터의 구축에 관계한 관리회계를 연구한다.
단, 대학에 따라서는 학부에 따라서 연구대상이 다르다. 예를 들면 동양대학은 별도의 마케팅학과가 있어서 경영학과에서는 기초과목으로 상학을 배우는 정도이다.
이외에 각 대학은 정보처리 교육에 중점을 두고서 컴퓨터 실습도 하고 있다. 그룹 연구와 토론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세미나는 보통 1~2학년 때는 기초 교양 내용을 3학년 부턴즌 개별적인 전문테마로 개강한다.

집단 속에서 인간관계의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붙임성이 좋고 사람과 대화하거나 정충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기업경영자, 비지니스맨으로서의 적성이 맞다고 볼 수 있다. 경리·회계 전문가가 되려는 사람이라면 계산력이 있어야 하고 비밀을 엄수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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