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3 - 조금은 특이하지만 특별한 사비 유학생 입시 공부법]
일본유학시험(EJU)
 
일본유학시험. 보통 일본의 일본어 학교에서는 흔히 ‘일유시(日留試にちりゅうし)’라고 부른다.
일본에서 유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시험인 통일시험을 없애고 도입한 시험이다.
우리나라의 수학능력시험처럼, 기본적으로 일반 대학입시에서 사용되는 시험으로, 이시험의 성적을 잘 받아 놓는 것이 대학입시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험과목은 일본어(공통), 종합과목(문과), 과학(이과), 수학1(문과), 수학2(이과), 그리고 일본어시험 시간안의 작문으로 구성된다.
기본적으로 문제출제는 일본어와 영어이다.
머지 않은 시일 안에 한국어로도 출제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일본어로 치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영어가 출제 언어였을 때에도, 이른바 명문대학에서는 일본어로 치는 것을 원칙으로 한 곳이 많았다.
한국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리고, 어차피 일본어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종합과목(종합과목)은 일본어로 친다고 생각하고 공부하자.
그리고 공부를 함에 앞서서, 일단 일본유학시험의 과목별 시험 목적과 범위를 확인하자.
시험의 목적을 잘 읽어보면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할지를 알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범위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서, 어떠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지금까지 공부해서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등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부분에서는, 일본어와, 주로 유학생들이 선택하는 수학 코스1, 종합과목의 공부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 윤쌤 약력 : ABK일본어학교 졸업 → 동경대학 졸업 → 현재 동경대학대학원 재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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