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장 7일째인 1월10일 오전 9:30에 아오야마스쿨오브재패니즈(일명 아오야마일본어학교)를 방문하였다.
원래 출장 일정에는 없었지만 다른 유학원 담당자가 방문을 한다길래 따라나선 길 학교 측으로서는 불청객이지만 부교장인 아베선생님의 안내를 받아 학교를 견학하였다.
하라주쿠, 요요기공원이 가까운 곳에 있어서 주변 환경은 좋은 편.

1981년에 개교된 비교적 작은 규모의 학원으로 2007년 1월10일 현재 120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한국학생이 60%, 태국학생이 20%, 대만학생이 10% 그리고 기타가 10%라고 한다.

강의실은 8개이고 초급반이 2, 중급반 2, 상급반2로 나뉘어져 있다는 설명.
일본어강사는 25명이고 수업은 오전(9:00-12:40)과 오후(1:30-5:10).
인터넷이 가능하며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는 2대.

졸업생의 20%가 진학을 하고 있으며 진학생의 30%가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으며 진학에 대한 "유학시험 대책반"으로 수학, 영어, 종합과목을 무료로 강의 하고 있다고 함.

학교의 특징을 알려달라는 말에....
일본인과의 교류를 시작한지 30여년 - 학교와 제휴되어 있는 일본의 교류단체가 많다고 함.   

다만 일본어학교가 겉만 그럴싸하고 속빈 강정보다야 낫겠지만 다른 일본어학교와 비교해서 시설이 미비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이건 첫 방문한 손님의 생각이고 어디까지나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생각이 중요하겠지만.
그래도 한마디 한다면 강의실을 비롯하여 대체적으로 청소상태가 별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