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이 닛포리에서 내려 학교를 못찾고 헤맸다는 말에 구글에서 약도를 프린트해서 가지고 간 덕분에 1월 9일 오후에 쉽게 학교를 갈 수 있었다.

사소한 것도 미리 미리 준비를 한다면 체력도 절약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으니 도꼬모에서는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앞으로는 더더욱 사소한 것 까지 챙겨줘야겠다.
물론 지금도 약도를 직접 지도 사이트에서 전철역에서 학교까지 기숙사까지 가는 세세한 지도를 학생들에게 주곤 있지만....

2007년 1월 현재 300명 중 한국학생이 90%이고 1클래스에 평균 17명, 강의실은 2층(3개), 3층(5개), 4층(5개)이다.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가 5대이고 일본어 강사는 33명.



학생들의 진학률은 재학생의 30% 정도로 대부분이 전문학교로 진학을 하고 있단다. 규모가 크다고 자랑하는 강남의 모 유학원에서 대학진학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이라는 설명한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잖아"가 아닐까? - 대학진학생을 위한 진학수업이 없으니.

하지만 일본어 습득 또는 전문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괜찮은 곳이라 본다. 24시간 3층의 자습실을 개방하고 있으니 학생들에게는 반가운 일 아닐까.



장학금은 2006년에 5명이 받았는데 문부성학습장려비 3명, 이수현 장학금 2명 그리고 학교 성적 우수학생에게 도서상품권(1만엔 이하), 근로장학금(2만5천엔/1개월/기초1클래스학생 대상)을 주었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중급1 레벨 이상의 학생들 중 희망자에게 중국어 수업을 주3회 강의한다고.



                           <교장선생님과 한국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