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외어아카데미에서 동경에 2군데의 학원을 몇년 전에 오픈하였지만
한 번도 방문할 기회를 갖질 못했는데 일본 유학담당자로서 각각의 일본어학원에
대한 정보는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1월 5일 오후 2시에 학교를 방문하였다.

JR다카다노바바역에서 내려 와세다 출구에서 그다지 멀지 않는 5분 정도의 거리로 "도쿄후지대학"과도 근접한 곳에 "ISI도쿄" 있었다.

학교 근처에 가다보니 어디선가 아톰 주제가가 흘러 나오고 있었는데 아톰의 고향이 이곳이라는 우와사가.

도꼬모에서는 아직 ISI에 학생을 보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외형과 학교 측의 설명, 눈으로 본 것을 풀어보면

재학생 170명 규모의 학원으로 한국 35%, 중국 21% , 스웨덴 25%, 인도네시아 5%, 대만 5%, 기타 9%의 국적 분포로 스웨덴 학생이 25%를 차지하는 것이 다소 의외라고 생각했는데 스웨덴 대사관 추천학원이라고 한다.

강의실은 5개로 오전반에는 중급2과 상급 레벨의 5클래스, 오후반에는 초급과 중급1으로 5클래스에서 12명의 선생님(전임 포함) 강의를 하신단다.

ISI도쿄를 졸업하는 학생들 대부분은 전문학교로 진학하고 있으며 시설로는 학생들이 이용가능한 컴퓨터가 4대, 도서실과 자습실도 갖추고 있었다.

학교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학교 건물 3층에 기숙사가 있는데 2인실을 기준으로 야칭이 35,000엔(첫 입실시 입실료 보험료 이불 포함 275,700엔/6개월분 납입)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