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철씨 소식은 가끔 어머니를 통해서 접하고 있었습니다.
환율 급등 정말 심각하죠? 최근에만 해도 무려 40% 폭등을 했으니깐요.
현재의 시점으로만 본다면 걱정이지만
또 정상적으로 제자리를 찾아간다면 계획대로 그냥 진행하길 바래요.
전문학교 지원할려면 아직 두세달은 더 지켜볼 시간이 있으니깐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환율때문에 전문학교로 바로 진학하지 않고 1년 정도 워킹으로 알바하면서
그다음해에 전문학교 진학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를 안합니다.
하지만 저라면 빨리 전문학교 졸업해서 1년 먼저 취업을 하는 것을 선택하고 싶어요.
어머니 말씀으로는 관광에서 다른 것으로 희망전공이 바뀌었다면서요?
들었는데 잊어버렸네요.

제가 알고 있는 방법으로는 동일문에서의 어학연수가 끝나고 귀국해서 워킹비자를 신청하게 됩니다. 다만, 학생비자와 달리 워킹합격에 대한 기준이 솔직히 엉망이라고 봅니다.
이 글을 일본영사가 보면 화를 내겠지만 기준이 없어요.
도꼬모 학생 중에도 원철씨와 비슷한 케이스(환율은 아니지만)로 워킹비자를 여러번 신청했다 지금은 포기하고 전문학교로 직접입학을 준비하고 있어요.
원철씨도 그래서 운에 의존한 워킹비자 신청을 해야 합니다.
물론 한번 신청만으로 비자를 취득한다면야 좋겠지만 저희야 모든 걸 긍정적으로만
말해줄 수는 없다보니깐요.
만약에 위의 학생처럼 예상을 빗나가서 예정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면 큰 손해를 보게 될 수도 있으므로 신중에 신중을 기하기 바랍니다.
반드시 어머니와 의논하세요.
앞에서 말했듯이 저라면 그냥 예정대로 전문학교 진학을 준비하면서 지금 하고 있는 알바를 좀더 늘려보겠습니다. 환율 상승분만큼만.

이원철님의 글입니다. >

원장님 오래만입니다 잘 지내셨습니까?
벌써 반년이 지났습니다 저도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갑자기 글을올리게된건 다름이아니라
지금 환율이 너무 올라서.
원래계획이면 어학교가 끝나고 전문학교를 들어갈 생각이었지만

일단 비자를 워킹홀리데이비자로 바꿔서 1년정도 일을해서
돈을 모으고 내년에 들어가는 식으로 가능할까요?

절차 나 방법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본에서 해놓아할 절차도 있으면 부탁드려요.

아직 정한건 아니지만 이런방법도 어떨가해서 글올립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