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욕 먹을 짓만 골라서 한답니다 제가. 출국 당일부터 일정이 틀어지기 시작하더니 28일에 만날 전화를 하려고 했습니다만 저의 10년지기인 일본인 친구가 가족들과 같이 식사를 하자고 전화가 와서 가족들과는 수년 만의 식사라 고민 고민하던 끝에 너무 미안해서 전화도 못하고 ㅠㅠ. 장학금받으며 생활 잘 하시는 인숙님이 용서해주시겠지하고 그렇게 일이 틀어지니깐 비도오고 잠깐 식사만 할려고 했더니 오후 4시까지 그리고 그 후에 또 미리 약속이 잡혀있는 유뷰남들과의 오밤중 약속으로 술 먹고 들어왔답니다. 인숙님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 정말 보고 싶었어요. 저희 김실장한테 야단 맞았어요. 다른 것은 몰라도 인숙님과는 만나서 사진도 찍고 학교생활에 대한 인터뷰도 하고 도움받을게 얼마나 많은데 출장 헛고생했다고요. 남자들 출장이라는게 이런가봐요. 출장은 계속있으니깐 다음 출장 때 사과하는 의미로 작은 선물 하나 가지고 갈게요. 그래서 다음 출장 때는 그래서 혼자가 아니라 김실장과 같이가서 업무를 나누어서 우리 학생들도 만나고 학교 일도 보기로 했답니다. 사실 약속한 사람 들 중 10%도 못만나고 왔답니다. 학교를 방문해서 예정된 10분, 20분을 초과한 1시간 이상이다 보니. 하여튼 미안하고요 계속 일본에 계실거잖아요. 목에 칼이 들어와서 꼭 찾아뵙겠습니다. 애기도 건강하죠?
김인숙님의 글입니다.
어째,,연락도 없이 가셨데요??-.- 9월 28일날 달력에 동그라미 표 해놓고는 원장님 동경오시는 날이라고 표시까정 해놓고 연락 오기만 기달렸는데,, 일정이 바쁘셔서 바로 한국으로 가셨어요?? 잘 지내고 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건강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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