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를 소개할때는 여러가지를 고려하고 고민하지만 항상 어렵습니다.
직접 살아보고 결정할 수 없는 점과 특히 유학생에게 비싸다는 점이 있죠.
실제로 일본인들이 맨션이나 아파트를 구하면 우리가 이런 기숙사에 들어가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거든요.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3개월 또는 6개월간 사설 기숙사에서 생활하다가 친한 친구들과 같이 아파트, 맨션을 구하는게 지금까지의 패턴이라고나 할까.

단, 3개월이라는 시간은 숙소를 구하기엔 솔직히 너무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도꼬모의 학생들의 30% 정도는 6개월을 선택하고 있고요.
3개월만에 옮기려면 기존에 들어간 초기비용이 너무 아깝고 새로운 숙소에다 또 2중으로 돈을 지불하니 공돈 날라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입국하자 마자 한달 정도 지나면 새로운 숙소를 구해야 하는 심적부담도 있는 느끼는 사람들도 있고 그래서 어린 친구들한테는 가급적 반년 정도는 한 곳에서 생활하도록 했는데 이것이 오히려 불편했나보네요.

이스트웨스트에서도 학교가 보증을 서주니깐 다영이 학생이 친한 친구들과 아파트를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요.
필요하다면 학교(모리 선생님)에다 부동산 소개시켜 달라고 하면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비교적 저렴한 동네로 가면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크기는 오히려 작은 곳이 탄탄한 곳을 소개한다는 소문도)을 알아보면 좋죠.
다만 괜찮다고 생각하는 곳은 월세(야칭)외에 각종 비용으로 야칭의 4-5개월 분을 받기도 하지만 1-2개월분 만 받는 곳도 많아요.

그리고 다른 사설 기숙사도 알아볼게요.
그런데 텐도하고 크게 차이가 안날걸요.
다른 기숙사는 공용전기세가 꽤 비싼 걸로 알고 있어요. 근처의 닛칸하우스의 나카노 주변 기숙사들도 공용요금 비싼다고 학생들 푸념하고 있고.

다영이 학생에게 괜찮은 곳을 잘 알아볼게요.
아직 기숙사 기간이 남아있으니깐 심사숙고해서 잘 알아보고 기숙사 담당인 김실장이 전화와 이메일(자료)을 하도록 할게요.
텐도외에 다른 곳도 알아볼게요.
 

이다영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
이스트웨스트일본어학교 후기가 올라왔네요 !
개인적으로 텐도가 마음에 들긴하는데 주위에서
2인실치고 비싸다고 다들 그래요 ~
가격이 비싸서 특별히 다른기숙사보다 좋은것도 아니에요..
외부는 좋을지 몰라도 내부는 다른기숙사랑 별반 차이도 없고....
3층에 사는 한국유학생들 저를 제외하고 3개월후에
전부 다른곳으로 옮긴다고 하더라고요...저는 6개월 계약해서
어쩔수 없지만 !
텐도를 제외하고 다른곳 추천해주세요 ~
지금은 공실이 없으니깐... 나카노구주변으로 부탁드려요
덴샤타고 갈수 있는곳이라도 상관없으니....
솔직히 지금 텐도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워요 !
부탁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