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이 연구대상으로 하는 것은 사회에서 일ㅇ나는 모든 사상이다. 그리고 일어난 사회현상을 다양한 각도로 관찰해 간다. 앞으로 사회가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를 밝혀내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할 필요가 있는지를 해명한다. 주요 연구분야로는 가족과 환경, 미디어 등이 있다.

1.어떤 학문인가

「사회학」은 개인과 사회의 관계에 대해서 다양한 각도로 공부하는 학문이다. 예를 들면, 「자가용」에 대해서 사회학적으로 생각해보자. 우선 「쇼핑이나 시장을 보는데 사용하는 차」로 도움을 받는 주부의 입장에서 말한다면, 만약자가용이 이 세상에 없어진다면 신선한 고기나 생선, 야채 등을 가족에게 먹이는 것이 어려워진다. 사회적인 지위가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신분의 일부로 소유한다」라는 면이 있다. 더 넓게 경제적인 면에서 본다면 많은 기업에 이익을 주고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의 생활을 지탱하고 있다. 이와같이 사회학에서는 하나의 사상에 대해서 복수의 각도에서 어프로치함으로써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려고 한다. 그리고 보다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생각해 간다.

학문의 대상이 넓기 때문에 연구분야도 여러갈래이지만 대포적인 분야를 보면,

가족사회학

「가족」을 성립시키는 사람과의 관계나 「가족」과 사회와의 관계 등을 연구한다. 예를 들면, 1960년대와 현대의 가족구성을 비교하면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라는 변화가 보인다. 이와 같은 변화는 경제적, 사회제도적, 법률적, 인구학적인 이유만이 아닌, 여성의 고학력화와 사회진출과 같은 몇가지의 요소가 얽혀일어난 것이라고 생각된다. 「가족구성의 변화」만으로도 몇개의 어프로치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나아가 남성과 영성의 역할에 관한 「젠다론」은 가족사회학을 생각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시점이다.

환경사회학

온난화나 사막화같은 지구규모의 문제부터 하천의 오염과 소음 등의 가까운 문제까지 환경문제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무슨 원인으로 발생하고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한 지금까지 어떤 대책을 취해왔는지 이러한 환경문제와 관련된 일련의 흐름에 대해서 사회구조나 시스템 문제에 초점을 맞추면서 탐구해가는 분야이다.

미디어사회학

「미디어」란 정보매체를 말한다. 텔레비젼이나 라디오, 신분, 잡지, 광고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미디어나 미디어가 보내는 정보가 사회에 있어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밝히는 것이 「미디어사회학」이다. 근년에는 새로운 미디어로서 인터넷에 관한 연구도 활발하다.

2.사회학이 적성에 맞을까

「새로운 것은 뭐든지 해보고 싶다」「더 많은 것을 알고싶다」라는 호기심이 왕성한 사람이라면 자신의 흥미와 잘 조합시켜서 흥미로운 연구가 가능할 것이다. 또한, 「사회현상에 관해서 생각하는 것이 좋다」「사회구조를 조사해보고 싶다」「인간의 행동에 흥미가 있다」라는 사람에게도 맞는다. 다만, 연구가능한 분야가 넓은만큼 어디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연구할 테마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3.대학의 사회학은 고등학교까지의 사회수업과 어떻게 다를까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 공부하는 사회과목에서는 지금가지 일어난 사회의 커다란 사건이나 사실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에 반해서 사회학은 자신이 흥미를 지닌 事象(유명한 사건일 필요는 없다.)을 자신이 해명해간다. 물론 지금까지 배운 사회과목의 지식도 연구의 토대가 된다. 미리 정해진 정답이 없으므로 자유로운 발상으로 연구할 수 있는 반면, 자신의 생각을 증명하고 타인을 납득시킬 수 있을 만큼의 데이터를 갖추어야만 하므로 데이터 수집방법이나 조사방법도 배울 필요가 있다.

4.최근의 연구테마

정보화사회라고 불리우는 현재 미디어연구는 더더욱 중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미디어에 관한 연구는 특히 주목받고 있다. 텔레비젼이나 신문 등 종래의 미디어에서는 많은 사람은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정보를 받을뿐이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는 자신이 흥미가 있는 정보만을 선택해서 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을 만들어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인터넷의 보급은 인간관계나 기업활동 등 사회시스템 그자체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으며 계속 변화시키고 있다. 그래서 사회학부에서도 영상을 제작하거나 화상을 가공하거나 자신이 정보를 발신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 표현실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러한 실스블 통하여 정보를 발신하는 측의 입장을 이해하고 정보의 취사선택을 하는 능력을 익히는 것도 중시되고 있다.

5.졸업후 진로

다른 학부와 비교해서 TV나 신문, 출판, 공고 등 매스컴업계에 진출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사회문제에 관한 다양한 각도로 어프로치한다는 학문의 양식이 다양한 사항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는 매스컴업계의 성격과 맞아서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매스컴업계로의 취직이 극단적으로 많은 것은 아니라서, 제조, 유통, 금융, 정보통신,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계로 진출하고 있다. 사회학에서 다루는 분야는 광범위하기 때문에 사람 각각에 자신에게 맞는 업종을 찾아서 진로를 결정하는듯하다.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사람이나 공무원·교사가 되는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