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부터 관광 및 비즈니스(상용)를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하는 한국인에게 무비자로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게 되었다.

   아소 다로 일본 외상(외무장관)은 2월6일 기자회견을 갖고 양국 교류 증진을 위해 작년 3월부터 금년 2월28일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해 온 한국인 단기체류  입국자에  대한 비자면제 조치를 영구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의 비자면제 조치에 따라 한국인 단기  입국자는  관광과 친지 방문 및 회사 업무상 출장 등 상용을 목적으로한 비즈니스 업무로도 일본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취업비자와 유학비자 (3개월이상의 어학연수 포함) 등의 장기체류를 목적으로 하는 입국은 취업비자, 유학비자, 취학비자 등 지금과 변함없이 해당 비자를 취득해야만 입국할 수 있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유학 (취학) 등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분은 반드시 학생비자가 필요하므로 필요한 서류를 갖추어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도꼬모일본유학 한마디
 1. 관광, 통과, 비즈니스 목적의 비자가 면제되었지만 입국일을 기준으로90일 (3개월이 아님) 이상 머물수 없기 때문에 날짜 계산을 정확히 해야 한다.
 
 2. 90일 체류 후 귀국했다가 곧바로 또 일본에 입국하는 식으로 편법에 해당하는 장기체류 방식은 앞으로는 심사가 더욱 엄격해질 전망이다.

 3. 단기어학연수를 목적으로 입학허가서를 지참하고 입국할 경우에는 수차례 입국하여도 무방하다고 하는 말도 있었으나 이는 절대적으로 위험한 생각이며 정식 학생비자를 취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일본공항에서는 단기비자로 수차례 일본에 입국하여 1개월 이상 체류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비자심사를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4. 무비자로 입국하여 아르바이트나 취업활동을 할 경우엔 "불법취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