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쇼핑몰 - 이토요카도 (ItoYokado 11.)


6. 이토요카도 -  식품코너
이토요카도는 한국으로 치자면, 일종의 대형 할인마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식당가와 내부의 푸드코트를 소개했습니다.
이젠, 1층에 있는 식품코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별 ~~ 관심이 없는 분도 계시겠지만, 혹시 이러한 사진들이 궁금해 할 분들도 계실지 모릅니다. 
식품코너는 우리나라의 그것들과 별다를바 없습니다. 다만, 식문화가 다른 것으로 인한 상품의 종류가 다를뿐입니다. 


(사진 1.) 정육코너입니다. 우리나라와 똑같죠?
이곳에서도 미국소 30개월이 넘은 썩은 소를 파는지 모르겠군요?????


(사진 2.) 참 신기하게 생각했던 것 중 ..... 
일본인들이 주식으로 국수를 참 잘 먹는다는 사실입니다. 웬만한 식당에서는 우동과 소바로 식사가 되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이러한 면으로 구성된다는 것입니다.


(사진 3.) 우리나라의 예를 들어보자면,,,,
옛날에는 국수라는 것은 임금님의 상에나 올라가는 아주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말 중의 하나가 결혼할 시기가 도래한 처녀에게 "너 언제 국수 먹여줄래?"라는 말이었습니다.
잔칫날이나 되어야 겨우 귀한 국수를 먹을 수 있었다는 것이지요. 
우리는 주로 칼국수, 혹은 콩국수가 전부이고, 강원도에나 놀러가서 메밀국수를 먹곤 합니다.
물론, 라면은 제외하고요.... 일본에도 라면이 많습니다만, 우리나라의 것이 우리 입맛에는 제일입니다.
분식집에서 가끔 우동을 먹거나, 여름철에 더워서 모밀국수를 먹기는 합니다만,,,, 
일본만큼 국수를 즐겨먹거나 많은 음식으로 사용되는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사진 4.) 두부가 종류별로 참 많습니다. 두부를 좋아하고,,,,, 다양하게 음식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사진 5.) 우리나라 시장의 판두부같은 것은 한 모에 400~500엔 정도의 것도 있지만, 1,000원 이상의 제품들이 주를 이룹니다.


(사진 6.) 반찬으로 하기엔 거시기 합니다만,,, 달리 표현할 길이 부족해서 반찬들이라고 불러봅니다. 꼬치구이들입니다.


(사진 7.) 이쪽은 돈까스, 닭튀김, 등의 튀김식품들입니다.


(사진 8.) 반찬으로 할 만한 야채튀김류입니다.
저러한 튀김을 우동이나, 덮밥류 위에 하나 올려 놓으면 한끼 메뉴로 끝입니다. 우리는 좀 더 호사스러운 식단이지요...........


(사진 9.) 일본 과자 코너입니다.


(사진 10.) 한 눈에 보더라도,,,, 우리네 과자코너 보다는 빈약해 보입니다.
일본의 롯데관련 회사 제품들은 한국의 그것들과 거의 똑같은 포장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모방한 제품들이니까 원제품은 일본것이 맞을 것입니다.

(이토요카도 12.)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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