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만난 한국의 태권도


해외에 나가면 모든 사람이 애국자가 된다?????
글쎄요,,,,, 저는 분명히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이국 땅에서 한국과 관련된 그 무엇인가를 만나거나 보게 되면,
상당히 반가운,,,,감출수 없는 피의 꿈틀거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남의 나라에서 만난 같은 말을 사용하는 우리 민족의 사람, 태극기, 애국가, 한국말로 씌여진 간판과 상점들, 김치, 등등등.....
그러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매우 특별한 경험을 한 날입니다.

일요일에 메이지대학에 방문을 했습니다. 이즈미 캠퍼스를 둘러보고 학교의 체육관에 갔는데,
아니,,,, 그곳에서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한국의 태권도를 하는 일본인들을 만난 것입니다.
<제 5회 도쿄도 태권도 선수권 대회>가 메이지대학의 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있었습니다.
주최는 도쿄도 태권도 협회라고 하네요.

메이지대학의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학생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학생의 말에 의하면,
태권도는 일본에서는 수많은 격투기 스포츠 가운데 메이져가 아닌, 마이너급 스포츠라고 합니다.
많은 인원의 수련생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죠.
그런데, 이 태권도가 매우 매력적인 운동이며, 배울수록 어렵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계속 태권도를 배울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이날에는 가족 단위로 엄마들이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참석을 했습니다.
한국으로 말하자면, 일종의 승급, 승단 심사와 유사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 규모는 비교불가입니다. 도쿄도 전체의 협회에서 개최한 선수권대회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소규모입니다.
그러니까 배우는 인원은 적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만, 분명한 것은 우리나라의 태권도가 이웃나라 일본에서
가르치고 배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형태로 교육이 이뤄지는지는 알 수는 없었습니다.

외국에서 만난 태권도..............반가웠습니다.....무척.... 그리고 아주 많이요~~~~~~~~~~~~~~


(사진 1.) 플랭카드에 도쿄도태권도협회에서 주최한 5회 도쿄도 태권도 선수권 대회라고 합니다.


(사진 2.) 행사가 진행되기 전에 앞에 정열한 수련생들....


(사진 3.) 여러 단체에서 온 것이라고 합니다.


(사진 4.) 앞에는 양복을 입은 심사위원들 혹은 도장의 관장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진 5.) 조금 큰 청년들과 아이들도 있습니다.


(사진 6.) 뒤에는 엄마들이 많았습니다.


(사진 7.) 가족 단위로 와서 아이들이 하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사진 8.) 짧지만 함께 촬영한 동영상도 올리겠습니다.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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