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토츠바시 대학(一橋大学) (4)

3. 학교 캠퍼스 안내

(사진 1.) 강당 앞에서 다시 눈을 돌려 정면을 바라보면, 역시 유럽식의 똑 같은 갈색 도서관이 크게

자리합니다. 오래된 듯한 모습이 역력합니다만, 제 눈에는 어떠한 최신식 건축물보다도 멋져보입니다.

건물의 중앙에 우뚝 솟아오른 네모난 형태인데, 작은 시계가 있어서 시계탑 같습니다.

양쪽으로 2층의 높이로 똑 같은 길이로 좌우로 뻗어가는 형태를 이룹니다. 또한 뒤쪽으로도 길게 연결된

모습으로 대단히 훌륭합니다. 이곳에 책을 들고 들어서면 공부가 저절로 될 것 같고, 나오기가 싫을 것

같습니다. 해가 떨어지고 밤의 서늘한 기운을 맞으면서 이 도서관에서 나온다면 정말 학문의 세계에서

세상으로 다시 돌아오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 같습니다.

상상만으로도 제가 오래 전의 학생 시절로 되돌아 간 것 같아 무척 뿌듯했습니다. 아무리 바라보아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행복감이 밀려옵니다.

(사진 2.) 세월의 흔적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사진 3.) 약간 옆에서... (계속해서 도서관 사진을 올리니깐 지겹죠^^)

그래도 공부열심히 하라고 다시한번 올립니다. 

(사진 4.) 도서관의 옆 모습입니다. 이 방향의 건너편에는 경제연구소 건물이 있습니다.

(사진 5.) 문도 낡고 오래되었습니다. 노년의 교수님이 두꺼운 책을 들고 나올 것 같지 않습니까?

(사진 6.) 도서관 앞의 정원입니다.

(사진 7.) 학교 전체가 웅장하지 않고, 아담하지만 고풍스러운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사진 8.) 카네마츠 대강당 옆에는 동상들이 있습니다. 눈여겨 보지는 않았습니다.

(사진 9.) 외국인 아빠가 딸 아이의 사진을 찍더군요. 보기 좋았습니다.

(사진 10.) 대학의 안내 표시판입니다. 도서관의 옆에 있으며, 경제연구소 앞에 잇는 표시판입니다.

(히토츠바시 대학 5.)로 이어집니다.

본 사진들은 도꼬모일본유학의 공식사진이며 임의로 복사 및 외부유출을 금합니다.

개인초상권 침해 및 불법도용에 따른 책임소재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