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휴일이라 같은 학교의 동생과 신오오쿠보에 갔습니다
한류 한류라고해서 한류 한번 맛보려고 구경 한번 갔습니다
처음엔 신오오쿠보역 앞쪽으로만 보고 뭐야 이게다야? 했는데 골목안 뒤쪽으로 상가들이 줄을 서 있더군요 그리고 여기저기 울려퍼지는 한국말들이 반갑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게에서는 한국 연예인들의 사진들이 늘어져 있고 달력 부채 사진모음 과자 화장품 음식 없는것이 없더라구요^^ 가끔 이런것도 사나?라는 물건들도 있고 사진들로 포장되어진 포스트잇은 나도 한번 사봐? 괜찮네 라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한국에서 즐겨먹던 김치찌게와 삼겹살 비빔밥 등 없는게 없었습니다
거리의 호떡은 한개 200엔 입니다 일본인들은 줄서서 사먹더군요
저희는 삼겹살을 먹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역시 뭔가 말할 수 없는 조금은 다른맛이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다 먹었지만요 뭐든지 한국에서와는 조금은 다른맛의 신오오쿠보 음식이었습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일본에서 있다가 한국이 그리워지면 한번씩 가서한국말도 듣고 음식도 먹으면 조금은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방사능이다 뭐다해도 이곳에 가면 한국사람 정말 많이 있더군요
학교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동질감?으로 반갑기도 하고요
미남이시네요는 일본에서도 리메이크 되어서 인지 근짱이 대세~~입니다
일본에서 또다른 한국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이곳의 날씨는 여름이 다시 온것처럼 몹시 덥습니다
낮에는 반팔만 입고 다니는 사람도 많고요 저에게 아직은 시간이 더디게만 갑니다 그리고 엔화야 조금만 떨어지면 안되겠니?
몇번 안 썼지만 어떻게 써야하는지 띄어쓰기나 글을 올리고 보면 이상하게 다닥다닥 글들이 붙어있고 아직 잘 못 쓰게군요
잠이오지 않는 늦은 저녁에 몇자 올립니다
그리고 간담회는 처음 듣는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고 해서 조금 난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