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에서 첫 이사를 했습니다. 휴우.. 두번에 걸쳐 옮겼더랬죠...차비만...1000엔..흑..ㅠ 아 여기는 키타신주쿠입니다^^ 신오오쿠보에서 15분 도보거리.. 사실 신오오쿠보는 한인타운느낌이 들어서 별로 내키진 않았지만..어쩔수 없죠..ㅠㅠ 이제 여기서 11일간 지내면 드디어...드디어..ㅠㅠ 제 집이 생깁니다~ 학교 근처 기숙사에서 사는 학생들이 많습니다만 .. 화장실이나 샤워실은 같이써도 주방은!!! 저만의 공간이어야 해서..^^ 아무튼 오늘 이사를 무사히 잘 마쳤지만 어깨에 통증이.. 룸메이트였던(이제는 과거형..) 형이 아르바이트를 빼면서 도와주셨습니다^^ 그런데 무거운 짐을 들고 가는 도중 갑자기 형이 "엇..여기는..." 하면서 빨간 불이 들어오는 십자가를 가르키더군요...;; 요한 교회다!! 이러십니다;; 요한교회? 음 머지? 그것은 바로 요도바시라는 .......웁스;; 새 집의 200미터정도의 거리에 위치한...요한 교회였습니다. 음...집근처에...ㅡㅡ;; 조금 기분이 안좋지만 신경 안쓰도록 하려구요ㅋ 내일 아침.. 온몸의 통증이 올 것 같은......흑..다행히 토요일^^ 다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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